투기과열지구 아파트 당첨가점 평균 ‘50점’…세종 55·서울 48
뉴시스
입력 2019-07-11 10:26 수정 2019-07-11 10:27
올 상반기 최고 당첨 커트라인 82점, 송파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
투기과열지구의 당첨가점 평균이 50점으로 비(非)투기과열지구(20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11일 금융결제원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청약가점이 50점 이상 되려면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9년 이상이어야 한다.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부양가족으로 둔 세대주 기준이다.
투기과열지구의 지역별 당첨가점 평균은 세종(55점), 경기(51점), 대구 수성구(51점), 서울(48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당첨가점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 초과 분양단지가 많아 청약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투기과열지구에서 당첨가점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의 ‘송파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로 조사됐다. 이 단지의 당첨가점 평균은 72점으로 전용 105㎡T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은 만점(84점)에 가까운 82점이다.
당첨가점이 가장 낮은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당첨가점 평균은 22점이고, 일부 주택형은 미달됐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고분양가로 진입장벽을 높인 것이 미분양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 하반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3만6625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1만5443가구 분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분양물량은 서울이 2만7865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이 817가구로 가장 적다.
【서울=뉴시스】
투기과열지구의 당첨가점 평균이 50점으로 비(非)투기과열지구(20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11일 금융결제원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청약가점이 50점 이상 되려면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9년 이상이어야 한다.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부양가족으로 둔 세대주 기준이다.
투기과열지구의 지역별 당첨가점 평균은 세종(55점), 경기(51점), 대구 수성구(51점), 서울(48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당첨가점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 초과 분양단지가 많아 청약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투기과열지구에서 당첨가점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의 ‘송파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로 조사됐다. 이 단지의 당첨가점 평균은 72점으로 전용 105㎡T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은 만점(84점)에 가까운 82점이다.
당첨가점이 가장 낮은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당첨가점 평균은 22점이고, 일부 주택형은 미달됐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고분양가로 진입장벽을 높인 것이 미분양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 하반기 투기과열지구에서는 3만6625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1만5443가구 분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분양물량은 서울이 2만7865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이 817가구로 가장 적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