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국내 첫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
지민구 기자
입력 2019-04-24 03:00 수정 2019-04-24 03:00
“2021년 생산, 수소충전소 등 공급” 창원시 - 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
두산중공업이 수소를 자동차 연료로 쓸 수 있도록 액체 형태로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23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창원시 및 창원산업진흥원과 액화수소 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액화수소 생산 시설(플랜트)은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플랜트 가동 예상 시점은 2021년으로 두산중공업은 일평균 0.5t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50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280억 원이 지원되고 두산중공업은 70억 원을 부담한다. 창원시는 성산구 내 액화수소 플랜트를 비롯해 충전소 등을 설치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수소를 자동차 연료로 쓸 수 있도록 액체 형태로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23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창원시 및 창원산업진흥원과 액화수소 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액화수소 생산 시설(플랜트)은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플랜트 가동 예상 시점은 2021년으로 두산중공업은 일평균 0.5t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50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280억 원이 지원되고 두산중공업은 70억 원을 부담한다. 창원시는 성산구 내 액화수소 플랜트를 비롯해 충전소 등을 설치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액화수소 플랜트를 운영하게 된 만큼 사업 검증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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