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경차 소비자만족도 1위… 4년 연속 기아차 모닝 압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19 14:33 수정 2018-10-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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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8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S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이후 올해 27년째를 맞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전반적인 만족도 30%, 각 요소 만족도 50%, 재이용 의향률 20% 등 총 3개 항목 점수를 합산해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로 나타낸다.

쉐보레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83.8점(만점 100점 기준)을 획득해 기아자동차 모닝을 제치고 4년 연속 경차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분야에서 모닝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국GM 측은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스파크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이후 투톤 컬러와 데칼, 휠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취향에 따라 약 2200가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신영식 한국GM 부사장 겸 CMO는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대표 경차로 위치를 확고히 해온 모델”이라며 “이번 4년 연속 경차 부문 만족도 1위 달렁은 제품 경쟁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코리아세일페스타 관련 이벤트를 전개해 선착순 2500명에게 스파크 구매 시 최대 160만 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할인을 선택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LG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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