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젊은이에게 외면…중장년층에 ‘인기’

뉴시스

입력 2018-02-12 17:45:00 수정 2018-02-12 17: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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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용자들, 페이스북 떠나 스냅챗 이동”


페이스북이 젊은층에게 외면받는 반면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영국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기로 한 12~17세는 220만명, 18~24세는 4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0만명 이상 감소한 수치로 이탈자의 대부분은 스냅챗과 같은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옮겨갔다.

이마케터는 페이스북이 2012년 10억 달러(약 1조850억원)에 인수한 인스타그램으로 젊은 이용자들을 성공적으로 잡아뒀지만 이들 중 일부가 스냅챗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빌 피셔 이마케터 선임 분석가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난 3년간 스냅챗 점유율은 두 배 이상 증가한 43%를 기록했다.

반면 55세 이상 중장년층은 올해 50만명이 페이스북에 새롭게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용자가 640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리서치회사 암페어의 리처드 브로턴 분석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나이든 사람들은 인터넷에 늦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엔 받아들이게 된다”며 “이들은 페이스북의 비디오 및 사진 경험을 통해 자녀, 손주들의 사회생활을 따라가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영국에서 올해 326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장 인기있는 SNS를 유지했다. 인스타그램은 1840만명, 스냅챗은 1620만명, 트위터는 1260만명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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