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퇴임…“후임에게 길을 열어 줘야”

뉴시스

입력 2017-12-07 01:21:00 수정 2017-12-07 0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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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연임, 최장수 한전 최고경영자 기록


조환익 한전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남기고 오는 8일 물러난다.

한전은 오는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조 사장의 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후임에게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으나 영국 원전 수주라는 큰 사업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영국 원전 수주가 가시화돼 기쁜 마음으로 퇴임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2013년 전력수급 위기, 밀양 송전탑 건설, 전기요금 누진제 등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본사 나주이전, 4차 산업혁명 기틀마련 등의 소임을 마치게 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후임 사장이 영국 원전사업을 비롯한 한전의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조 사장은 지난 2012년 12월 한전 사장에 취임한 뒤 두 차례 연임해 역대 최장수 한전 최고경영자(CEO)로 기록됐다. 조 사장의 당초 임기는 내년 3월27일까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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