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구직자 10명중 7명 “한곳도 합격 통보 못받아”

뉴시스

입력 2017-05-19 11:23:00 수정 2017-05-19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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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단 한 곳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81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34.6%만이 올 상반기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65.4%는 단 한 곳의 기업으로부터도 입사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다. 이는 2010년 상반기 취업성공률 47.9% 보다 13.3%P 감소한 수준이다.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구직자(281명)들을 대상으로 합격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이 7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16.7%) ▲공기업(6.0%) ▲외국계기업(3.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 성공했던 직무분야로는 서비스관련직(17.4%), 영업·영업관리직(14.6%), 생산·기술직(13.2%), 재무·회계·인사·총무직(11.7%), IT·정보통신직(11.0%), 마케팅·홍보직(9.3%), 디자인관련직(6.0%), 전략·기획직(4.6%) 등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만에 첫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는지’ 물은 결과 1~3개월 미만이 35.9%로 가장 많았다. 또 48.8%만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맞는 직종에 취업했다고 밝혔으며 절반이 넘는 51.2%는 전공 분야와 전혀 다른 직무분야에 합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합격 통보를 받은 기업에 대한 만족도 역시도 25.6%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9.2%는 만족하지는 않지만 출근하고 있거나 또는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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