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까지 25분 만에 간다

뉴스1

입력 2017-03-20 11:45:00 수정 2017-03-20 1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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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인천~김포구간이 개통돼 송도에서 한강신도시까지 주행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을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인천 중구에서 경기 김포를 연결하는 28.88㎞의 왕복 4∼6차선 도로로 1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청라 등 5개 나들목을 설치했으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55%를 터널과 지하차도, 교량으로 건설했다.

국토부는 이번 구간의 개통으로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경우 이동 거리가 7.6㎞ 짧아지고 주행시간도 40~60분 줄어들어 2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서부의 남북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인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들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밖에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져 연간 2150억원의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전 구간(28.88㎞) 주행 시 승용차 기준 2600원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천·김포 등 수도권 서부의 교통여건이 좋아져 지역발전이 가속화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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