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룩시마’, 유럽시장 판매허가
박은서 기자
입력 2017-02-23 03:00 수정 2017-02-23 03:00
‘램시마’ 이어 두번째 진출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유럽시장 판매 허가를 받았다. 2013년 8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MA는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머티즘 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에 관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영국, 독일 등 유럽 31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4∼6월)부터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영국에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유럽시장 판매 허가를 받았다. 2013년 8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MA는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머티즘 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에 관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영국, 독일 등 유럽 31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4∼6월)부터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영국에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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