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 100명 뽑아 농식품 수출 첨병으로

최혜령기자

입력 2017-02-17 03:00:00 수정 2017-02-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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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개국에 해외개척단 파견

정부가 구직 청년에게 해외에서 농식품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청년 농식품 해외 개척단’ 100명(상반기 31명, 하반기 69명)을 선발해 올해 해외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월 말 모집공고를 내고 무역과 마케팅, 농업 등 전공자나 경력자를 선발한다. 만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 100명이 대상이다. 현지 언어 구사가 가능한 해당 지역 대학생이나 교민도 참가할 수 있다.

청년 개척단은 2주간의 합숙교육과 실습을 거쳐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개월씩 11개국에 파견된다. 특히 인도와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 담당 직원과 함께 일한다. 이들은 수출업체 상품이 스타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하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무를 맡는다.

해외 시장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면 수익의 일부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우수 개척단원으로 선정되면 해당 수출업체에 일자리를 연결해준다. 농식품부는 “일본과 미국에 집중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청년들에게 농식품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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