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설 선물 예약판매 할인 경쟁

스포츠동아

입력 2016-12-05 05:45 수정 2016-12-0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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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의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이번 주 시작된다. 모델들이 이마트의 2017년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홈플러스, 최대 30% 할인
롯데마트 최대 50만원 환급혜택

대형마트 3사가 이른 설 선물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알뜰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좀 더 저렴하게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예약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8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물량은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예약판매 기간 중에 설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하면 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도입했다. 아울러 단체 선물용 세트를 동일 품목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도 준다.

홈플러스도 8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전국 전 점포와 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선호도가 높은 대표 선물세트 약 260종을 예약 판매한다. 12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 및 훼밀리카드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5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올해는 품목 수를 13% 이상 확대해 총 189개 품목을 준비했다. 9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으로 돌려받거나, 현장에서 최대 50만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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