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근육 뭉쳤을 땐 고개 옆으로 당기는 운동 좋아요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입력 2019-06-13 03:00 수정 2019-06-20 09:34
[100세 건강을 위한 게으른 스트레칭]
‘100세 건강을 위한 게으른 스트레칭’의 이번 주제는 ‘목 기울기’에 대한 것이다. 목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흔히 목 주위가 많이 ‘뭉쳤다’고 말한다. 이럴 때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법이 바로 목 기울기 운동이다. 머리부터 어깨, 팔까지 이어주는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제쳐주는 것이다.
게으른 스트레칭법은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치료해온 경험 많은 전문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목 기울기 스트레칭은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의 조언을 받았다. 30년 경력의 클래식 발레 전문가인 양지요 발레드파리 원장이 스트레칭 모델로 참여했다. 동영상 촬영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진행했다.
목 기울기의 첫 번째 동작은 앉아서 목을 한쪽으로 기울이는 것이다. ①한쪽 어깨를 살짝 올리고 ②반대쪽 손으로 머리를 잡는다. ③올린 어깨를 내리면서 반대쪽 손으로 머리를 살짝 당긴다. 5초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 뒤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 주의할 것은 턱이 아니라 목이 옆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10회를 반복하면서 마지막엔 10초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한다.
두 번째 동작은 누워서 목을 기울이는 방법이다. ④바로 누워 턱을 당기고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다. ⑤기울인 쪽 손으로 머리를 살짝 당긴다. ⑥5초 동안 유지한 뒤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도 턱이 아니라 목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10회를 반복하면서 마지막엔 10초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행한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목운동
게으른 스트레칭법은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치료해온 경험 많은 전문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목 기울기 스트레칭은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의 조언을 받았다. 30년 경력의 클래식 발레 전문가인 양지요 발레드파리 원장이 스트레칭 모델로 참여했다. 동영상 촬영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진행했다.
목 기울기의 첫 번째 동작은 앉아서 목을 한쪽으로 기울이는 것이다. ①한쪽 어깨를 살짝 올리고 ②반대쪽 손으로 머리를 잡는다. ③올린 어깨를 내리면서 반대쪽 손으로 머리를 살짝 당긴다. 5초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 뒤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 주의할 것은 턱이 아니라 목이 옆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10회를 반복하면서 마지막엔 10초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한다.
두 번째 동작은 누워서 목을 기울이는 방법이다. ④바로 누워 턱을 당기고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다. ⑤기울인 쪽 손으로 머리를 살짝 당긴다. ⑥5초 동안 유지한 뒤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도 턱이 아니라 목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10회를 반복하면서 마지막엔 10초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행한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