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뺨치는 훈련사가 우리집에 온다
노트펫
입력 2018-02-12 17:07 수정 2018-02-12 17:07
광진구청, 찾아가는 우리동네 훈련사 프로그램 진행
11월까지 총 40가구 대상..맹견 > 유기견 >다둥이 가구 순 선정
[노트펫]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견 훈련사가 직접 관내 가정을 찾아 행동 교정에 나선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유기견 입양가구 및 동물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동물관련 민원발생가구 총 40가구를 선별해 반려동물 훈련사가 직접 방문해 동물의 행동을 교정하고 교육한다.
교육대상가구 선정 기준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물등록을 마친 가구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맹견 사육가구를 우선으로 유기견 입양가구, 3마리 이상 다수의 동물을 키우는 가구 순으로 선발한다.
방문교육은 사전에 협의를 거쳐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차에 배변공간 및 생활공간과 같은 영역구분, 문제행동 원인 분석을, 2회차에 생활환경 재배치 후 변화 파악, 생활습관의 변화와 규칙을 배운다.
또 회차별로 각 문제별 교정에 대한 시연을 한 후 실습을 실시하고 개인상담도 진행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함께 반려동물 주인과 훈련사 간 모바일 메신저 등을 이용한 보수교육과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참가자는 교재비 2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450-7324)로 문의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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