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달군 야생 모래고양이들 "너무 귀여워"
노트펫
입력 2017-10-12 12:06 수정 2017-10-12 12:06
[노트펫] 아프리카에서 야생 모래고양이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야생에서 발견된 이 새끼 모래고양이들은 지난 달 연구원 그레고리 브레튼(Gregory Breton)의 블로그에 게시된 후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브레튼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이 야생 모래고양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서 야생 모래고양이가 목격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들의 사진과 영상은 "너무 귀엽다"며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브레튼에 따르면 모래고양이를 데려와 키우고 싶다는 요청도 쏟아졌다.
하지만 모래고양이는 야생동물로 반려동물로는 적합하지 않은 동물이다. 브레튼은 "모래고양이를 반려묘와 교배하거나 야생해서 포획해서는 안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모래고양이는 '피터팬 고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자라고 나서도 새끼 때의 특징이 얼굴에 남아 있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야생동물 거래와 가축 방목 등으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