腸건강 위한 캡슐형 ‘한방 유산균’

동아일보

입력 2018-07-25 03:00 수정 2018-07-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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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변신]<10> 생장단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초래한다. 장에 너무 많아진 유해균은 체내 독소를 축적하고 각종 장 질환과 알레르기, 류머티스 등 면역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 유해균은 장벽을 예민하게 만들고 방어기능을 약화시켜 체내 염증을 증가시킨다.

‘생장단’은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절식클리닉과 한약물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캡슐형 한약이다. 복합 유산균 성분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변비, 설사 등 배변활동 이상, 복부 불편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생장단에 함유된 차전자피 성분은 비만,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하루 1∼2알 공복(아침 기상 후, 취침 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정원석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장내 환경은 각종 성인병, 면역질환,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며 “꾸준한 유산균 섭취로 장 건강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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