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반려동물놀이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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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3 15:07 수정 2017-05-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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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 지원 대상 선정..내년 4월 개장

서울 강서구 가양동 궁산근린공원 일대에 반려견이 목줄없이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놀이터가 조성된다.

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서울시가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 지원 자치구'로 강서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는 가양동 궁산근린공원 내 800㎡ 이상의 규모의 공간에 놀이공간, 격리장, 음수시설, 배변봉투함, 조명시설, 관리시설(CCTV, 관리소, 화장실) 등을 갖춘 반려동물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7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총선 당시 반려동물놀이터 설치를 공약한 한정애 의원은 "강서구가 서울 자치구 중 반려동물 등록숫자가 세번째로 많고, 실제 양육은 두번째로 많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터 설치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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