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고양이 위해 회식 불참하는 '프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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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11:07 수정 2017-02-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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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 진중권 교수가 프로 고양이 집사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진행된 채널A 시사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 간담회에 참석한 진중권은 뒤풀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쯤 잠깐 앉아 있다가 집에 간 적은 있는데 술자리는 같이 하지 않는다"며, "집에 예쁜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예쁜 고양이'는 반려묘 '루비'다.

'루비 아빠' 진중권은 SNS상에서 이미 애묘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앞자를 따 고양이 이름을 '루비'로 지었다.

지난달 그는 '루비가 구술하고 내가 받아 적어 펴낸 책'이라고 소개하며 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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