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도네시아·라오스 재해 지역 의약품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6 16:45 수정 2018-11-06 16:48
동국제약은 지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댐 붕괴 지역 이재민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현지 구호 단체를 통해 상처치료제 ‘마데카솔’과 일반 및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등 총 3억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지난 9월 라오스 정부로부터 의약품 지원을 공식 요청 받았다. 이에 따라 수해 지역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안산동산교회 의료지원센터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약품은 라오스 댐 붕괴로 인한 최대 피해 지역인 ‘싸남싸이’ 소재 병원과 보건소 등에 보내져 응급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달 1일에는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국제 구호 단체 ‘인터내셔널 에이드 한국본부(IAK)’를 통해 물품을 후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의약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약품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지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