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척추건강 사업 눈길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4-16 05:45 수정 2018-04-16 05:45
자생의료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 홍성우 사무국장, 서울사랑의열매 황후영 처장, 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 자생의료재단 김동희 사회공헌실장.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운영
자생의료재단의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척추건강 운동 프로그램과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혜 인원은 1500여명에 달하며 지원 금액은 약 2억원이다.
올해에는 11일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기부금 3000만원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서울과 경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문 체육강사 파견과 운동용품 지원에 쓰인다. 자생의료재단은 지역아동센터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파견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척추 건강강좌와 측만증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돕자’라는 취지에 따라 설립된 만큼 항상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와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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