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 오하이오 주(州)의 상징 된다!
노트펫
입력 2018-03-21 16:08 수정 2018-03-21 16:09
[노트펫]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오하이오 주(州) 공식 개로 삼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오하이오 주 의회에 이 법안을 발의한 제프 레자베크 의원(공화당)은 재선 출마를 접고 마지막으로 임하는 임기에 재미있는 법안을 발의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레자베크 의원 가족의 반려견도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한다.
미국 애견협회(AKC)도 이 법안을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AKC에 등록된 견종 192종 중에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오하이오 주는 미국에서 13번째로 주견(州犬)이 있는 주가 된다.
알래스카(알래스칸 맬러뮤트), 델라웨어(골든리트리버), 루이지애나(카타훌라 레오파드 도그), 메릴랜드(체사피크 베이 리트리버), 매사추세츠(보스턴 테리어), 뉴햄프셔(치누크), 노스캐롤라이나(플롯 하운드), 펜실베이니아(그레이트데인), 사우스캐롤라이나(보이킨 스패니얼), 텍사스(블루 레이시), 버지니아(아메리칸 폭스하운드), 위스콘신(아메리칸 워터 스패니얼) 등 12개 주에 공식 주견이 있다.
이밖에 뉴욕과 조지아 주도 사역견과 입양할 수 있는 개들을 주의 공식 개로 인정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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