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버리지마" 온몸으로 반대한 강아지들

노트펫

입력 2018-01-16 17:06 수정 2018-0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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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견주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버리려고 하자, 반려견 2마리가 나무를 물고 버티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새해가 되자 견주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당 울타리 밖으로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저먼 셰퍼드 반려견 2마리의 생각은 달랐다. 아직 1월 밖에 안됐는데, 버리긴 이르다고 판단한 것.

반려견 2마리가 나무를 물고 버티는 바람에 견주는 마당을 뒹굴며 실랑이를 벌여야 했다. 견주는 힘을 써보지만, 반려견 2마리가 끝까지 물고 버티는 바람에 쉽지 않았다. 아내가 집안에서 이 모습을 촬영하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결국 견주는 간신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버리는 데 성공했다.

이 영상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저먼 셰퍼드 도그 커뮤니티
에 올라와서, 조회수 1106만건을 기록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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