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문 연다

노트펫

입력 2017-11-20 11:09 수정 2017-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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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부산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연제구 거제동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 지난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2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3층 건물 면적 366㎡ 규모의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입양지원뿐 아니라 보호자 예절교육, 반려동물 행동치료. 동물사랑 체험교육 등을 함께 담당한다.

센터에 들어온 반려동물들은 건강검진과 배변 훈련 등 행동교육과 중성화 수술을 거친 뒤 시민들에게 입양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전체가구의 15~16%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이웃 간 분쟁, 유기동물 발생, 학대, 안전사고 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단속과 처벌보다는 교육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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