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15일 제3회 치매학술심포지엄

정용운 기자

입력 2017-09-13 16:18 수정 2017-09-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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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 주제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15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치매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알츠하이머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적인 타우 단백질 관련 연구의 권위자인 타이완 국립대병원 Chen, Ta-Fu 교수가 ‘알츠하이머에서 타우단백질의 역할’,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가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KAIST KI헬스사이언스연구소 박선아 교수가 ‘알츠하이머병의 질병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는 ‘알츠하이머의 비침습성 뇌자극 치료’, 인하대병원 최성혜 교수는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의 인지중재 치료’, 서남의대 명지병원 한현정 교수는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인지여가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김우정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치매국가책임제와 같은 치매관리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에 발맞춰 의학자들이 한데 모여 알츠하이머에 대한 병태생리를 밝혀내고 치매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여는 바람직한 시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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