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갱년기에 무기력한 남편에게 ‘활력’ 전하세요

정상연 기자

입력 2017-07-18 03:00 수정 2017-07-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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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갱년기는 절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성도 여성 이상으로 힘들다. 기운이 부쩍 떨어졌거나 종종 무기력·우울·짜증을 느낀다면 갱년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성욕이 감퇴했거나 성기능이 떨어졌다면 갱년기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 40대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0대의 57.1%, 50대의 68.4%가 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60대 81.4%, 70대 이상 90.1%). 40대 이상 남성의 대부분이 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남자의 갱년기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남성갱년기를 ‘남성이 중년이 되면 활동성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시기’로 정의하고 있다. 보통 남자가 40세가 넘으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호르몬 부족 증상이 나타난다. 성욕 감퇴, 약해진 발기의 강직도, 근력이나 기력 감소, 우울감 등이 그 증상이다. 반대로 남성호르몬만 잘 관리한다면 남성갱년기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식품도 나왔다. ‘MR-10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은 세포 내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한다. 이를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도와 호르몬 감소로 오는 갱년기 증상들이 개선된다.

일양약품㈜은 ‘MR-10’을 주원료로 하는 ‘포맨블랙’을 출시했다. 하루에 한 번만 섭취해도 남성갱년기 증상을 개선하여 성기능 향상, 근지구력 향상, 우울감 및 무기력감 회복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포맨블랙’에는 비타민 B2, B6, C, D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 면역기능 및 정자 생성과 운동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 남성력 회복에 좋은 홍삼·마카·산수유까지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으로 괴로운 남성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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