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잇몸질환은 만병의 근원… ‘100세 건강’ 잇몸부터 챙겨야

정지혜기자

입력 2017-06-28 03:00 수정 2017-06-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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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가탄

잇몸은 손상되면 회복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명인제약 제공

50대부터는 신체 노화로 몸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며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잇몸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잇몸질환은 다른 질환을 불러일으켜 우리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한번 잃으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질환은 우리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여러 가지 전신질환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입속 유해균이 혈관을 통해 순환하면서 심장병,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1억 마리 이상이 세균이 산다는 입속은 어둡고 습한 환경에 먹이가 수시로 공급돼 세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입속 세균을 평소 잘 관리하는 것이 잇몸 건강의 첫걸음이다. 식후 양치질은 기본, 치실과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또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으며 구강 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다양하다. 잘못된 칫솔질, 과로, 스트레스, 흡연, 유전 등의 이유가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세균성 치태(플라크)이다. 치태는 치아나 잇몸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입속 세균이 만나 형성되는데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으면 치석으로 남게 된다. 이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로부터 떨어지고 틈이 생기면서 세균이 급속도로 퍼지게 되는 것이다.

잇몸질환은 염증 정도에 따라 치은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치조골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이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서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난다. 이 단계에서는 잇몸에만 염증이 생겨 스케일링으로 치태·치석을 제거하는 등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상태다. 그러나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염증이 생겨 치아 손상으로도 이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잇몸에 이러한 이상 증세가 보이면 반드시 치과 진료를 받고, 잇몸약을 함께 복용하면서 치료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미루게 되면 치명적인 치아 손상으로 이어지거나 심각할 경우 임플란트나 틀니 같은 값비싼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진료를 받을 때 잇몸약을 함께 복용하면 건강한 잇몸 회복에 더욱 효과적이다. 명인제약 이가탄은 30년 가까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효과를 인정받으며 잇몸약 시장의 파워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의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로 각 성분들이 서로 상승효과를 발현하여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4가지 복합성분 중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르바조크롬’은 혈관벽에 작용하여 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켜 잇몸출혈을 완화시키며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발적, 부기,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이가탄은 한 통당 ‘100캡슐 33일분’으로 소비자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려했다.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1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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