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출현

뉴스1

입력 2017-04-21 10:48:00 수정 2017-04-21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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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 News1

울산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처음 출현해 보건당국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 들어 처음 출현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모기가 출현해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유행예측사업을 위해 관내 2개소(우사, 주택가)를 선정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채집해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지카바이러스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 모기밀도조사를 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고열, 두통, 경련, 혼수 등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어린이(생후 12개월~만12세)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하며 집 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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