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0년형 G70 출시…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기본 적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16 10:50 수정 2019-10-16 10:57
제네시스가 2020년형 G70를 16일 출시했다.
2020년형 G70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LKA)과 같은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방 교차 충돌 경고는 2.0 터보, 2.2 디젤 모델 어드밴스드 트림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다.
2020년형 G70는 3.3 터보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20년형 G70는 터널 진입 시 오염된 공기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와 차량의 속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실내 순환모드로 전환하고 창문이 닫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성능 이미지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0년형 G70를 자신만의 차로 꾸밀 수 있도록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얼티밋 패키지를’ 운영한다.
가격은 3848만~5375만 원이다. 기본 트림의 경우 이전 대비 147만 원 올랐고, 최상위 트림은 98만 원 낮아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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