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국내 출고가, 13개국 중 가장 저렴
뉴시스
입력 2018-10-11 16:32 수정 2018-10-11 16:34
지난 8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국내 출고가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에 따르면 자급단말기 기준 갤럭시노트9 128GB 국내 출고가(109만4500원)는 13개국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시점은 지난달 둘째주다.
노트9 단말기 출고가가 가장 비싼 국가는 스웨덴으로 135만6894원이었다. 이탈리아·프랑스·영국·독일·네덜란드·벨기에·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출고가도 130만원을 웃돌았다.
중국 출고가는 114만8536원으로, 우리나라보다 5만원가량 비쌌다.
이동통신사 출고가 기준으로도 국내 출고가가 가장 쌌다.
휴대폰 가격 비교공시는 미국·캐나다·독일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중국을 포함한 17개국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조사한다. 일본·스페인·스위스·아일랜드는 미출시, 비공개 등의 사유로 가격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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