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이달 ‘2018년형 에스컬레이드’ 출시… 10단 변속기 탑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9 11:31 수정 2018-01-19 14:58
GM코리아는 19일 서울 삼성동 소재 캐딜락 삼성전시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달 말 ‘2018년형 에스컬레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최고급 트림인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형 에스컬레이드는 파워트레인이 개선됐다. 변속기가 기존 8단에서 10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GM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브랜드 최초로 에스컬레이드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며 “이 변속기는 전체 기어비를 넓힌 가운데 각 단의 기어비를 좁게 설정해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하반기에는 2018년형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이 국내 출시된다. 전용 디자인과 사양이 추가된 모델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고급스럽게 다듬어졌고 전동 발판과 실내 모니터, 전용 22인치 대구경 휠 등이 더해졌다.
한편 GM코리아는 지난해 캐딜락 브랜드 판매량이 2008대로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전했다. 플래그십 세단 CT6와 SUV XT5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018년형 에스컬레이드는 파워트레인이 개선됐다. 변속기가 기존 8단에서 10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GM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브랜드 최초로 에스컬레이드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며 “이 변속기는 전체 기어비를 넓힌 가운데 각 단의 기어비를 좁게 설정해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하반기에는 2018년형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이 국내 출시된다. 전용 디자인과 사양이 추가된 모델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고급스럽게 다듬어졌고 전동 발판과 실내 모니터, 전용 22인치 대구경 휠 등이 더해졌다.
한편 GM코리아는 지난해 캐딜락 브랜드 판매량이 2008대로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전했다. 플래그십 세단 CT6와 SUV XT5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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