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브랜드 가치↑…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눈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2 15:45 수정 2017-10-12 15:4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에서 분양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잔여물량이 빠르고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현대건설 특유의 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의 경우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882만6으로 30개 건설회사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위를 기록했던 지난 8월 지수(162만1196)보다 4.5배가량 높아진 수치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가치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 건설사 재건축 및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 실적 1위(4조6467억 원)를 기록 중이다. 2위 대우건설(2조5972억 원)보다 약 2조 원가량 높은 실적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송도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이 고스란히 적용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 식당, 침실 3개,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개별창고까지 마련돼 공간 활용을 높였다. 또한 복도 팬트리와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생활안전을 위한 설계도 더해졌다. 일반가구와 주방상판,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욕실바닥(바닥난방 가능)은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됐다. 시공에 적용된 자재 역시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됐다.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적용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하이오티(Hi-oT)’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연동도 가능하다.

에너지 절감과 보안 설비도 주목할 만하다.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와 일괄소등스위치, 부속동 지열 신재생 에너지 활용(예정),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보안 설비로는 현관 안심카메라와 고화질 CCTV(200만 화소), 욕실폰 및 비상콜 버튼, 푸시-풀(Push-Pull) 디지털도어록, S-IT LED 조명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UPIS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이 설치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종로엠스쿨 직영점이 단지 내 유치돼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종로엠스쿨 직영점의 경우 입주민 자녀에게 3년간 수업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이 단지에 대한 문의전화와 내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높아진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소형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설계, 상품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