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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석서 조수석까지, LG 최장 디스플레이…車업계 ‘러브콜’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2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납품한 데 이어 최근 한 해외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부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수주했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최장 길이로, 2026년 1분기(1~3월) 양산을 목표로 최근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LG디스플레이 서울 마곡 사옥에서 만난 김병훈 오토 제품개발2담당(상무)은 “경쟁사 중 아직 LG만큼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로부터2024-04-11 18:21:00
- 한국타이어, 네이버쇼핑 브랜드데이 프로모션·라이브 방송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봄철 타이어 교체 시즌을 맞아 4월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맞이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동일 제품 4개 구매 시 최대 8만 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제품은 4개를 구매할 경우 ‘30일 해피보증’ 혜택을 적용해 구매 후 30일 동안 불만족 시 100% 환불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2024-04-11 18:01:00
- 현대차, ‘휠핑 시즌 5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오닉 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휠핑 시즌 5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씩 총 2회차로 경기 연천군 소재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자녀가 있는 아이오닉 5 보유 고객 또는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200팀의 가족을 초청한다. 참가 비용은 팀당 7만 원이다. 현대차는 캠핑장, 캠핑용품, 식음료 등 손쉬운 캠핑을 돕는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 고객은 간단한 이벤트 참여로 전기그릴, 테팔 매직핸즈 세트 등 48만원 상당의 캠핑 물품도 선물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오닉 5 관심 고객에게는 캠핑 기간 동안 차량을 대여해 준다. 참가자는 차량 인수지(경기 동두천시 소재)에서 아이오닉 5를 수령해 캠핑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휠핑 시즌 5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휠핑2024-04-11 17:56:00
- GM 커넥티비티 ‘온스타’ 국내 상륙… “차량 원격제어 등 디지털 경험 확장”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도입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차의 시동을 걸거나 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원격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기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5년형에 가장 먼저 적용했다. GM한국사업장은 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출시되는 신차에도 온스타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GM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유료회원 수가 56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GM한국사업장 측은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소비자가 선호할 기능을 지속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명옥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총괄(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스타는2024-04-11 17:54:00
- 아우디 Q4 e-트론, 3월 고급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등극아우디코리아는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지난달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KAIDA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됐다.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이다. 이 모델은 2022년 9월 국내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km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2024-04-11 17:52:00
- 마세라티, 전국 ‘그레칼레’ 시승 행사 실시마세라티는 고객 대상 전국 시승 이벤트 ‘추스 유어 그레칼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고객이 그레칼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럭셔리 SUV 그레칼레는 우아하고 스포티함을 모두 갖춘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시승 모델은 GT, 모데나, 트로페오 등 세 가지 전체 트림이다. 행사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전국 7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 마세라티 골프 모자, 시승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는 LED 텀블러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마세라티 골프 풀 패키지 증정을 포함한 혜택도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4-11 17:46:00
- [신차 시승기]마세라티 다섯 번째 바람 ‘그레칼레’새로운 모델에 ‘바람’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마세라티 전통이다. 이 전통은 1963년 출시된 미스트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프랑스에서 지중해 쪽으로 부는 차고 건조한 지방풍을 뜻하는 미스트랄은 당시 획기적인 차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후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 기블리, 아드리아해 인근 지역에서 북에서 북으로 부는 카타바 바람을 뜻하는 보라 등 다양한 모델들이 뒤들 이었다. 마세라티는 지난 2016년 회사 최초 SUV 르반떼(잔잔한 바람이 갑자기 강풍으로 바뀐다는 지중해 바람) 이후 고요한 시기를 보내다가 최근 ‘그레칼레’로 새 시대를 맞았다. 강력하고 시원한 지중해 바람, 그레칼레. 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기술과 성능, 디자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때가 왔다고 자신한다.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안 특유의 스타일에 감각을 잃지 않은 창의력으로 완전히 새로운 그레칼레가 탄생했다.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조각 같은 볼륨과 라인은 미래지향적 세계관을 표현한다. 과도한 장식이 없는2024-04-11 17:15:00
- 기아 첫 픽업 ‘타스만’ 확정… “2.5 가솔린 터보·2.2 디젤 엔진 탑재”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 차명을 확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에 이어 두 번째 픽업 모델이다. 기아 픽업은 이미 국내외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위장막 시험주행차가 다수 포착된 바 있다. 한 눈에 봐도 현대차 투싼을 베이스로 개발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보다 덩치가 크다. 주요 경쟁모델로는 국산차로 KG모빌리티 렉스턴스포츠 칸, 수입 모델로는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등이 꼽힌다. 타스만에 탑재되는 엔진 라인업도 윤곽이 드러났다. 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트럭 모델 이름을 ‘타스만(The Kia Tasman)’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개발코드명은 ‘TK1’이다.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타스만해협’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한글로 ‘태즈먼’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져 경이로운 경관을2024-04-11 16:33:00
- 레저용 차량, 1분기 국내車 판매 1~4위 독식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자동차 판매 순위 상위권을 독식했다. 1분기 기준 국내 판매량 ‘톱5’ 모델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1989년 이후 처음이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상용차를 포함해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4위는 기아 ‘쏘렌토’(2만6929대), 현대자동차 ‘싼타페’(2만3313대), 기아 ‘카니발’(2만2681대), 기아 ‘스포티지’(1만9661대)로 상위권을 RV가 싹쓸이했다. 국내 1t 트럭 대표 차종인 현대차 ‘포터’가 1만9314대 판매량으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 ‘그랜저’는 1분기에 국내에서 1만3698대 판매돼 6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2만9864대와 비교해 54.1% 줄어든 수치다. SUV에 밀려 세단 인기가 주춤한 데다, 그랜저가 주력으로 생산되는 충남 아산공장이 올해 초2024-04-11 03:00:00
- 타던 차 팔고 새차 사면 200만원 할인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 인) 혜택 폭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에 매각한 고객에게 중고차 판매 보상금(매각대금의 최대 4%)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보상판매 차종을 늘리고 신차 현금 할인도 최대 200만 원까지 높였다고 발표했다. 기존까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에 대해 할인금 100만∼200만 원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로 보상판매 적용 대상(신차)이 된 차종에는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GV70 전동화 모델·G80 전동화 모델)이 모두 포함됐다. 여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도 적용 대상에 올랐다. 기존 차량을 현대차와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팔고, 이들 4개 제네시스2024-04-11 03:00:00
- 혼다코리아, 2024년형 미들급 CBR500R·NX500 출시혼다코리아가 각종 첨단 장비를 개선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 2024년형 모델을 9일 공식 출시했다. 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레벨의 라이더로부터 사랑받아왔다. 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진화했다. ] CBR500R은 CBR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인 CBR1000RR-R의 레이싱 스타일을 접목해 일상 라이딩에서도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됐다. 2024년형 CBR500R은 낮게 자리잡은 프론트 카울부터 날카롭게 솟구치는 테일까지 날렵한 라인으로 한층 속도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새롭게 설계한 듀얼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기존 CBR의 스타일링을 재해석해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주며 카울에는 덕트와 윙렛을 배치, 고성능 레이싱 머신을 연상시킨다. 2024년형2024-04-10 08:22:00
- 내수 둔화에…현대차, ‘연식변경=차값인상’ 공식 깨졌다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최근 3년간 줄곧 상승세를 타왔던 승용차 평균가가 하락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식 변경 모델(상품성 개선)을 내놓을 때 이전보다 판매가를 동결하거나 낮추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평균 신차 판매가격도 전년보다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붕괴로 수년간 이어지던 ‘카플레이션’(카+인플레이션)이 끝나가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연식 변경에도 차값 할인 9일 본보 분석 결과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포함)가 올해 연식 변경으로 내놓은 7개 모델의 판매가(최저가) 평균은 502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네시스 G90(3.5 가솔린 터보 기준)과 현대차 코나(2.0 가솔린), 아이오닉 5(롱레인지), 코나 일렉트릭(스탠더드), 아이오닉 6(스탠더드), 스타리아(2.2 디젤 카고) 그리고 기아 K9(3.8 가솔린)의 판매 최저가 평균을 계산한 값이다. 연식 변경 모델들의 평균 판매가격2024-04-10 03:00:00
- 머스크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 도박 성공할까?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오는 8월 오랫동안 기다려 온 로보택시를 선보일 것이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한마디로 5% 가까이 급등했다.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90% 급등한 172.9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5일) 테슬라는 로이터통신이 테슬라가 저가 모델을 포기하고 로보택시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주가가 3% 이상 급락했었다.이에 머스크는 전격 로보택시 공개 일정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저가 모델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로보택시 공개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이 같은 호재가 하루 늦게 장에 반영되며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했다.주가가 급등했음에도 월가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테슬라 전문 분석가 엠마누엘 로스너는 자율주행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2’ 로 알려진 저가 차량을 포기 또는 연기한 것은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많은2024-04-09 11:21:00
- 샤오미 첫 전기차 ‘알리’에 올라왔다…자동차 직구 시도의 결말최근 중국 스마트폰·가전 업체인 샤오미가 내놓은 첫 전기차 ‘SU7’를 3900만 원에 판매하는 게시글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샤오미 전기차 SU7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SU7은 샤오미가 지난달 28일 출시한 전기차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700㎞에 달한다. 최고 시속은 210㎞, 제로백은 5.28초다. 현지 차량 가격은 21만 5900위안~29만 9900위안(4010만~4470만 원)으로 책정됐다.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을 닮은 세련된 외관과 뛰어난 ‘가성비’로 중국 현지에서는 27분 만에 5만 대 선주문을 달성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국 출시는 미정이지만 중국 출시 소식만으로도 국내에서 관심을 모았다.판매자가 올린 차량 가격은 약 3900만 원으로 현지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그 대신 한국에서 SU7을 인도할 경우 배송비 1700만~2400만 원을 추가 부2024-04-09 10:55:00
- 하이브리드車 고속 질주에… 판매량 톱10중 7개서 모델 갖춰올 1분기(1∼3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 톱10 중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지로 가진 차량이 7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엔 톱10 중 4종만이 하이브리드 선택지가 있던 것에 비춰 보면 하이브리드 쏠림 현상이 1년 새 눈에 띄게 심화된 셈이다. 8일 시장분석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분기 승용차 판매 상위 10위 중에 하이브리드가 있는 모델은 쏘렌토(기아), 싼타페(현대자동차), 카니발(기아), 스포티지(기아), 그랜저(현대차), 투싼(현대차), 아반떼(현대차) 등 7종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그랜저, 아반떼, 스포티지, 쏘렌토 등 4종뿐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각 모델별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톱10 중에 판매량 6위(1만6998대) 쏘렌토만 하이브리드 비중이 60.4%로 50%를 넘겼다. 하지만 올해는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이 50%를 넘는 모델이 5종에 이른다. 1분기 판매 톱3 중 하2024-04-09 03:00:00
- [간추린 뉴스]LH, 청년 등 대상 임대료 절반 상가 공급 外■ LH, 청년 등 대상 임대료 절반 상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상가 307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로 임대료가 인근 시세 대비 최대 50% 낮다. 최초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지만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하면 된다.2024-04-09 03:00:00
- 신세계 강남점에 마이바흐 팝업매장신세계백화점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8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 1층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와 함께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임시매장(팝업스토어·사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팝업에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스페셜 에디션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트 부아튀르 에디션’ 모델을 전시, 판매한다. 해당 모델은 국내에 단 20대만 들어온 한정 모델로 고급 맞춤복을 뜻하는 ‘오트쿠튀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차량이다. 가격은 5억9000만 원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롭고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4-09 03:00:00
- 中,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 12.5%… 사상 첫 두자릿수세계 전기차 시장(중국 제외)에서 중국 완성차 업체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3.4%에 불과했던 중국 완성차 업체의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12.5%까지 높아졌다. 정부 지원과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한 중국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가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초저가 공세와 지역별 시장 공략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배터리의 경우 중국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 증가 추세가 더 가파르다. 2019년 9.2%였던 점유율은 2023년도에 34.6%까지 증가했다.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채택 비중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한종호 기자 hjh@donga.com2024-04-09 03:00:00
- 현대차, 인도서도 배터리 현지화… 가격경쟁력 쑥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기차 공급망 현지화’를 통해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전기차 리더십’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인도산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로 공략 현대차·기아는 8일 경기 화성시의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전기차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 개발과 생산,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엑사이드는 향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현대차·기아 생산 거점에 공급하게 된다. 엑사이드는 배터리 원료 상당 비중을 현지에서 직접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3월 누적 판매량2024-04-09 03:00:00
- 벤츠코리아, 부산 ‘2024 기브앤레이스’ 성료… 기부금 10억2000만 모금 “역대 최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7일 부산에서 개최한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 ‘제11회 벤츠 기브앤레이스(2024 Mercedes-Benz GIVE’N RACE)’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기부금 총 10억1776억 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벤츠 기브앤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달리기 행사다. 기부와 달리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벤츠코리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1회 행사까지 누적 약 13만1000명이 참가했고 누적 기부금은 약 66억 원을 기록했다.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이번 기브앤레이스는 부산에서 열렸다. 인기 관광지인 벡스코와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등을 지나는 코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는 10km와 8km, 3km 중 선택해 레이스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졌고 포토존과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2024-04-08 23: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