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싼타페·카니발…SUV 인기 ‘씽씽’

뉴시스

입력 2018-06-22 14:13:00 수정 2018-06-22 1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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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 자동차 판매량에서 SUV는 35%를 차지했다. 올해는 이를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다.

2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내수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SUV는 이미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 모델 중 절반이 SUV다. 1위 역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차지했다. 싼타페 외에도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쏘렌토,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스포츠, 현대차의 코나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된 싼타페는 3월부터 3개월 연속 월 1만대 넘게 판매됐다. 누적 판매량도 4만 2679대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 역시 SUV가 압도하고 있다. 1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승용차 52만 2346대 가운데 SUV는 20만 676대로 38.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1% 상승한 수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코나 스토닉 등 소형 SUV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대형급인 싼타페와 렉스턴 등의 효과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에만 8002대 판매됐고 5월까지 누적판매량 역시 3만 303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UV는 차급을 넘어 다양한 사이즈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싼타페와 같은 중형 SUV인 쏘렌토는 지난달에만 5559대 판매돼 판매순위 5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2만 9520대로 5위다.
소형 SUV로 분류되는 코나는 지난달 3741대, 누적판매량 1만 8202대를 기록했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 역시 올해 1만 6996대 판매됐다.

하반기에는 각종 신차와 함께 현대차 투싼과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법정관리 위기에서 벗어나 ‘SUV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한국지엠도 이쿼녹스를 출시하고 SUV전에 가세했다. 지난달 출시한 스파크에 이어 북미에서 인기가 검증된 모델인 이쿼녹스로 국내 시장 점유율 회복을 꾀한다는 목표다.

한국지엠은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검증된 중형 SUV 이쿼녹스를 수입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대형 SUV 트래버스의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수입차업체들의 SUV 신차들도 줄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BMW는 오는 10월 4년만에 풀체인지되는 뉴 X4를 출시한다.

볼보자동차 역시 소형 SUV XC40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 SUV XC90, 중형 SUV XC60에 이어 출시되는 모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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