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SUV 명가’ 쌍용차 골라볼까

뉴시스

입력 2018-05-17 18:13:00 수정 2018-05-17 1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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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초여름이 온 느낌이다. 신록의 계절이 활짝 열리고 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말만 되면 도로 곳곳이 캠핑을 떠나는 이들로 가득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600만명에 육박하고, 캠핑카 등록대수 역시 2007년 346대에서 지난해 6월 말 기준 9231대로 27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 역시 캠핑 수요 증가의 힘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캠핑장비 등 부피가 큰 장비들을 싣기 위한 SUV가 각광받고 있다. 소형 SUV는 도심과 야외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2030세대들의 첫 차로 각광받고 있고, 중형급 이상 SUV에는 다양한 캠핑 최적화 기능을 선보이면서 레저족을 겨냥하고 있다.

SUV에 가장 공을 들이는 국내 완성차업체는 ‘SUV의 명가’로 꼽히는 쌍용차다. 쌍용차는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등을 내세우며 아웃도어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감각적 디자인 ‘티볼리’ 인기

2015년 1월 첫 출시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차량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SUV로서의 주행능력,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30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낸 티볼리는 출시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티볼리는 동급 최고 사양의 안전과 편의사항을 갖추고 있음에도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2030 레저 인구들의 첫 차로 선택되고 있다.

티볼리는 도심운행과 레저용 SUV의 장점 모두를 지닌 차량이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포함해 멀티미디어 활용성을 높였고, 모바일 기기 연결성을 더해 2030 세대를 사로잡았다. 네비게이션이나 음악을 듣기에도 한층 더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레저용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주행능력도 티볼리의 강점 중 하나다. 티볼리는 스마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도로상태와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 최고의 차량 주행 성능을 유지한다. 일반 노면 상태에서는 전륜 위주의 구동을 하고 험로 주행 시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50:50으로 까지 배분해 가장 효과적인 주행을 선보인다.

또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효율 향상과 무게 저감노력을 통해 연비향상과 소음과 진동 모두를 해결했다.


◇안전성·험로주행능력을 갖춘 ‘코란도’


쌍용차의 중급 차종을 아우르고 있는 코란도는 ‘안전성’과 ‘험로주행능력’을 모두 갖춘 차량이다.

2017년 출시된 5세대 코란도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내외관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가진 자동차로 거듭났다. 동급 차량 최초로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와 차량자세제어시스템(ESP)이 적용됐다. ESP를 통해 빗길, 눈길, 급선회와 같이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주며 운전석과 동승석의 에어백뿐만 아니라 사이드와 커튼의 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 패밀리카의 이름에 걸맞게 동승자의 편의도 극대화 했다. 2열 바닥 공간의 턱을 없앤 풀 플랫(Full-flat)설계와 함께 좌석과 등받이의 각도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대가족, 혹은 2가구 가족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레저를 즐기기 위한 SUV와 미니밴의 기능 모두를 원한다면 ‘코란도 투리스모’가 제격이다. 2013년 처음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는 쌍용차의 미니밴 라인업을 계승하는 모델이다. 올해 새롭게 페이스리프트 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미니밴의 장점인 4열의 넓은 시승 공간과 함께 SUV의 특징을 더 강화했다.

6명 이상 탑승할 경우 장거리 여행에서 버스 운행 차로도 이용할 수 있다. 차안에 캠핑용품을 설치하고 차에서 숙박을 즐기는 카캠핑족이라면 3~4열을 접고 침실을 만들 수도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2H(2륜 구동)으로 주행하고 눈길과 빗길, 험로 주행 시에는 4H(고속 4륜 구동)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움·활동성 갖춘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2017년 5월 출시된 G4 렉스턴은 한국 시장의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다. G4 렉스턴은 지난 5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누적 2만630대 판매되며, 대형 SUV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차체에 고밀도, 고장력 쿼드 프레임을 81.7%까지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국내 최초로 사이드·크로스 멤버와 리어버퍼 빔 590FB급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고 수준 63% 적용했다. 4중 구조 강철 프레임은 주행을 할 때 노면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해 더욱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SUV가 가지는 묵직하고 매끄러운 주행능력과 함께 국산 대형 SUV로는 처음으로 ABES, BSD 등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됐다. 9.2인치 화면 분할 디스플레이와 나파 가죽시트 등 고급사양도 추가됐다.

적재공간도 우수하다. G4 렉스턴은 동급 유일하게 2열에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올 하반기에는 G4 렉스턴에 가솔린 직분사 터보(GDI 터보)를 탑재하고, 내년부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G4 렉스턴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이자 오픈형 SUV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역시 지난 1월 출시된 뒤 1만5000대가 넘는 계약고를 올렸다. 트럭이라면 용달차만 떠올리던 국내 시장에서 렉스턴 스포츠는 픽업트럭의 이미지 개선의 공을 세운 장본인이다.

오픈형 데크를 가진 레저 유틸리티 차량(LUV)으로서 성능과 가성비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렉스턴 스포츠는 5m가 넘는 거대한 바디를 갖추고 있어 오프로드 주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쌍용차 아웃도어 마케팅도 활발


쌍용자동차는 ‘SUV 명가’의 호칭에 걸맞게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자동차 레저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7~8일에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티볼리 청춘예찬’ 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지난 21~22일에는 강원 양양의 서피비치에서 ‘티볼리 서핑캠프’도 개최했다.

2030 청춘들을 위한 아웃도어 프로그램 외에도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아웃도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렉스턴 보유 고객을 초청해 1박2일 동안 온 오프로드 횡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캠핑 푸드를 주제로 한 ‘고메 글램핑’ 프로그램을 운영해 90가족 360명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럭셔리 캠핑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들 행사는 모두 모집 경쟁률 10대 1이상을 기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2030 세대의 첫 차부터 프리미엄 SUV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한 쌍용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9000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아웃도어 행사를 통해 소통해왔다”며 “다양한 아웃도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세계적인 SUV 명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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