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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4 2.0 HDi 출시 “역동성과 효율성의 조화”

ev라운지
입력 2013-11-14 16:10:32업데이트 2023-05-10 15:26:13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복합연비 14.3km/ℓ의 효율성을 갖춘 시트로엥 DS4 2.0 HDi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한불모터스는 오늘 DS4의 2.0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DS4 2.0 HDi는 지난해 7월 DS4 1.6 e-HDi의 국내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DS4 모델로 역동적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한 DS4 2.0 HDi모델에는 2.0리터 H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힘을 발휘한다. 20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부터 최대 토크를 뿜어내기 때문에 도심 주행에서도 역동적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000cc급 모델 대비 공차중량이 가벼워, 무게 대비 높은 출력과 토크로 날렵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DS4 2.0에는 18인치 알로이 휠(Alloy wheel)과 고성능 차량을 위한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3 타이어를 기본으로 탑재해 접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더했으며 이때 차량의 복합연비는 14.3km/ℓ(도심 12.9km/L, 고속 16.7km/L)로, 효율성까지 발휘한다.

DS4 2.0모델은 시크(Chic)와 소 시크(So Chic)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4190만원, 432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