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미니 쿠퍼 컨트리맨(Countryman)’이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처음 공개됐다.

2017 미니 쿠퍼 컨트리맨은 미니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통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낸 부분이 특징이다.

2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17 미니 쿠퍼 컨트리맨은 이전 보다 전장에서 7.9인치(200mm), 휠베이스는 3인치(75mm)가 증가했다.

미니 대변인은 “신형 컨트리맨은 저장 공간 뿐 아니라 실내 거주성에 있어서도 보다 유연해 졌다”라고 말했다.

신형 컨트리맨은 BMW그룹의 UKL플랫폼에서 제작돼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터보차저 3기통, 4기통의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