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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순수전기차 ‘뉴 i3 120Ah’ 출시… 최대 248km 주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02 14:39:00업데이트 2023-05-09 20:17:43
BMW코리아가 순수전기차 ‘BMW i3 120Ah’를 2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뉴 i3 120Ah는 기존 i3 94Ah보다 향상된 성능의 신형 배터리와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BMW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120Ah, 37.9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 대비 용량과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248km까지 늘어났다. 뉴 i3 120Ah에 적용된 최신 e드라이브 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i3는 기존 외관 컬러에 ‘주카로 베이지(Jucaro Beige)’를 추가, 총 6종의 컬러를 제공한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수준으로 ‘뉴 i3 120Ah LUX’ 모델 6000만 원, ‘뉴 i3 120Ah SOL+’ 모델 6560만 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2019년 뉴 i3 120Ah의 국고 보조금은 900만 원이다. .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