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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2-11 11:13:00업데이트 2023-05-09 20:46:52
시트로엥이 기존 대비 가격을 600만 원 인하한 7인승 다목적차량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11일 출시했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2019년형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 ▲163마력 2.0블루HDi 디젤 엔진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는 등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차일드락 기능과 2열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를 포함하는 차일드팩을 적용해 패밀리카로서의 상품성을 높였다.

새로 탑재된 8단 자동 변속기는 보다 빠르고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해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2.0블루HDi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13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40.82kg·m의 힘을 갖췄다. 특히 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어떤 상황에서든 민첩한 움직임과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업계를 선도하는 PSA 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되어 새로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연비 기준 12.7㎞/ℓ(도심 11.6㎞/ℓ 고속 14.3㎞/ℓ)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가격은 4390만~4590만 원이다. 올해 6월말까지 제공되는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각 4342만, 4542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