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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차,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4-26 10:33:00업데이트 2023-05-09 22:16:55
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를 26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쏘렌토 더 마스터의 R2.0과 R2.2디젤 엔진에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SCR)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시켰다.

쏘렌토 더 마스터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후측방 충돌방지보조(BCA)·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전방 충돌방지 보조(FCA)·후석 승객 알림(ROA)·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등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속도조절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자동 세차장 뷰 지원·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아이’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특히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8인치 UVO 3.0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과 고급감을 더한 ‘마스터’ 트림이 추가돼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쏘렌토 더 마스터 가격은 ▲2.0 디젤 2840만~3580만 원 ▲2.2 디젤 2895만~3635만 원 ▲2.0 터보 가솔린 2815만~3065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