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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9만원에 기아차 ‘K9’·‘스팅어’·‘카니발’ 바꿔탄다

뉴시스
입력 2019-06-17 10:40:00업데이트 2023-05-09 20:01:28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월 단위 요금 129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교체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추가로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점검 과정을 통해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기 때문에 정비와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보험료·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서비스 이용 후 60일 이내 K9이나 스팅어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50명 한정으로 기아 플렉스 가입자를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고급차 라인업으로 구성된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외에도 향후 차종을 확대하고 가격대를 차별화하는 등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