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D 프린팅 전기차 내년부터 시판…대당 가격은?

뉴시스

입력 2018-03-19 15:18:00 수정 2018-03-19 1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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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XEV와 중국 3D프린터 소재 전문기업 폴리메이커(Polymaker)가 생산한 3D 프린팅 전기차가 내년 2분기부터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XEV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전기차를 내년부터 중국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XEV 회사는 “이 전기차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세계 최초 대량생산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이탈리아 우체국 등 일부 기업들로부터 7000대의 사전 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타이어, 유리, 섀시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문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됐고 주요 재질은 ‘폴리아미드(polyamide)’이다.

2인승이며 무게는 450㎏으로 같은 크기 일반 차량의 약 절반 수준이다.

궈샤오정 XEX 수석 디자이너는 전기차의 가격이 6만 위안(약 1015만원) 정도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대 시속 70㎞/h,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 150㎞는 이 전기차의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궈 디자이너는 “중국은 우리의 최대 시장“이라면서 ”중국 본토에 생산라인을 세우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및 조립 설비가 완비된 생산 라인이 가동되면 매년 5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XEV가 대량 생산할 프로트타입인 ‘LSEV’는 현재 상하이에 있는 ‘중국 3D 프린팅 박물관’에 전시돼 있고, 내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자동차 박람회인 ‘오토 차이나 2018’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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