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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클래스 신설

스포츠동아
입력 2018-01-22 17:39:00업데이트 2023-05-09 22:46:09
볼프강 하커(오른쪽)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과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가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 신설을 위한 협약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볼프강 하커(오른쪽)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과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가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 신설을 위한 협약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50마력의 BMW의 M4 쿠페, 역동적 레이스 기대

2018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모델이 참가하는 BMW M클래스가 신설된다.

㈜슈퍼레이스와 BMW 코리아는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조인식을 열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클래스의 신규개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M클래스는 원 메이크 레이스로 레이싱을 위해 개발된 BMW M시리즈 중 M4 쿠페 단일 모델이 참가한다.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M클래스 경기가 열린다.

BMW의 M4 쿠페는 45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성능 면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 클래스(436마력) 못지않은 역동적인 레이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프강 하커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회다. 세계 BMW 최초로 고성능 브랜드 M 모델의 원 메이크 레이스를 한국에서 펼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BMW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M클래스에서도 선사할 예정이며 앞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회 참가의 이유를 밝혔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BMW의 적극적인 관심과 슈퍼레이스의 의지가 탄생시킨 M클래스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규 클래스 개설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열전에 돌입한다. M클래스는 개막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올 시즌 총 6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