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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타이어 1+1 보험상품 출시

스포츠동아
입력 2017-06-28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3:56:07
금호타이어가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주행 중 타이어 1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해주는 타이어 원플러스원(1+1)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7월10일부터 자사의 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4개 이상 구매 후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되어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짝수로 교체할 수 있도록 보험료 및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시에는 주행 중 마모 및 차량 밸런스를 위해 짝수로 교환할 것을 권장하기 때문이다. 단, 고객은 보상보험금의 10%를 부담(면책금)한다. 보상 한도는 인당 100만원 이내(1회만 적용)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마제스티 솔루스, 솔루스 TA31, 크루젠 HP71, 크루젠 HP91 등이다. 해당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 차량은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영업용·경주용·긴급용 차량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타이어 교체일로부터 1년 또는 1만2000km 주행 대상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