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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1등석 같은 승차감…시에나, 이유 있는 돌풍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3-22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0:33:33
미니밴 시장에서 꾸준하게 톱 픽으로 꼽히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유일한 4륜 구동 모델인 시에나는 쾌적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 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이라고 불린다. 사진제공|토요타 코리아미니밴 시장에서 꾸준하게 톱 픽으로 꼽히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유일한 4륜 구동 모델인 시에나는 쾌적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 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이라고 불린다. 사진제공|토요타 코리아
■ “지금까지 이런 패밀리카는 없었다”…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시에나’

안정성·럭셔리 실내공간·승차감 최강
8방향 파워 운전석·8SRS 에어백 장착


아빠라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꿈꾼다.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봄. 내 가족을 VIP로 만들어줄 수 있는 특별한 차를 찾고 있다면 미니밴을 주목해보자. 가족을 위한 차량인 만큼 안전성, 럭셔리한 실내 공간, 장거리 여행시의 편안함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미니밴 시장에서 꾸준하게 톱 픽(Top Pick)으로 꼽히는 모델은 프리미엄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다.

●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두 주자 ‘시에나’


시에나는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2WD 모델 적용) 등 다양한 편의 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불리며 국내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4륜 구동 모델은 시에나가 유일하다.

시에나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여유로운 개방감과 안락함, 편의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길을 더욱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 2열에는 오토만 시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국내 미니밴 최초로 레그 서포터를 적용한 시트로 비행기 1등석 수준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듀얼 암레스트를 적용해 장거리 여행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2WD 모델에는 국내 동급 모델로는 유일하게 3열 파워폴딩 시트가 적용돼 있다. 3열 상단 천장에 장착된 버튼 하나로 손쉽게 3열 시트를 접고 펼 수 있다.

● 최적의 운전자세 확보 가능한 기능적 공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적인 운전공간도 시에나의 강점이다.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 프레임에는 새틴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스티치가 가미된 고급 소재를 상단 글러브 박스 커버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부위에 적용해 프리미엄한 감성을 더했다. 8방향 파워 운전석 시트와 32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푸시 버튼 프런트 암레스트도 운전자가 최적의 자세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종 조작 장치 및 실내 조명에는 블루 조명을 적용해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 301마력 V6 3.5리터 엔진의 여유로운 파워

시에나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으로도 호평 받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인 301 마력의 파워를 뿜어내는 고성능 V6 3.5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고출력, 고연비는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실현하는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을 채용했다. 출력 또한 이전 모델(266마력)보다 35마력 높여 더욱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도 약 13% 향상됐다.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저속 구간을 제외한 거의 전 영역에서 락업 컨트롤이 가능하여 지연현상 없는 응답성, 탁월한 가속성능 및 고효율 연비성능을 실현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파워 백도어, 4개의 USB 충전 포트, 3존 독립 에어 컨디셔닝, 2열과 3열 썬 쉐이드 및 독서등,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카메라,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충실하게 갖췄다.

안전 사양도 충실하다. 동반석 시트 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차선이탈경고(LDA), 다이내믹레이더크루즈컨트롤(DRCC), 긴급제동보조시스템(PCS), 오토매틱하이빔(AHB) 등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센스(TSS)는 물론,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사각지대감지장치(BSM) 및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