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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수입 상용차 400대 판매… 만트럭 판매 98.2%↑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5-14 15:58:00업데이트 2023-05-09 22:12:10
만트럭 TGX 10주년 스페셜 에디션만트럭 TGX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00대로 작년(344대)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37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다만 전년보다 4.2% 감소한 수치다. 만트럭은 109대를 팔아 2위에 올랐다. 작년보다 무려 98.2% 성장한 판매량이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433대로 볼보트럭(569대, 35.4%)에 이어 2위다. 점유율은 26.9%를 기록 중이다. 스카니아는 작년과 동일한 78대를 판매했지만 최근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트럭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밀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66대)와 이베코(10대)가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특장 모델이 23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다음으로는 트랙터(119대)와 카고(36대), 버스(8대) 순이다. 특장에는 카고와 밴 모델이 포함됐으며 덤프트럭은 건설기계로 분류돼 신규등록대수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