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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기아 스포티지, 美서 ‘2017 이상적인 차’ 선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8-24 16:10:00업데이트 2023-05-09 23:36:24
제네시스 G90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7 이상적인 차(IVA)’에서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2017 IVA 평가는 2016년형, 2017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약 5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량의 외관과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점수로 매겼다.

이에 G90은 평가가 실시된 총 23개의 차급 중 고급차 부문, 스포티지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 부문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G90의 경우 지난 6월 오토퍼시픽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분 1위와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티지도 같은 조사에서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