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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엑스타슈퍼챌린지 개막… 초보 레이서 등용문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5-01 09:15:00업데이트 2023-05-10 00:13:49
슈퍼레이스 아마추어 레이스 ‘엑스타슈퍼챌린지’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엑스타슈퍼챌린지는 일반 자동차로 레이싱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클래스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초보 레이서들에게 손쉽게 대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는 본인의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타겟트라이얼, 스프린트 3개 부문의 총 11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개막전 첫 포문을 연 경차레이스 슈퍼스파크 종목에서는 심재덕(우리카) 선수가 우승했다. 인제스피디움(3.908km) 8랩을 가장 빨리 달린 심재덕은 폴포지션을 출발해 시종일관 안정된 드라이빙을 자랑하며 챔프 후보선상에 첫 이름을 올렸다. 슈퍼아베오에서는 이인용(JNM Racing)이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엑스타슈퍼챌린지 2전은 오는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계속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