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녹색지옥’에 고성능 N 라인업 투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5-27 09:38:00 수정 2019-05-27 0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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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에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라인업 총출동한다.

현대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6월 20~23일)까지 ’에 고성능 N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해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쓴다는 계획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의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 불린다.

레이스 순위는 24시간 동안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혹독한 주행 조건을 오랜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고품질의 가속∙선회 성능과 내구성 확보 여부가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는 2016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데뷔해 ‘i30’ 개조 차량으로 전체 출전 차량 중 90위를 기록하고, 2017년에는 ‘i30 N’으로 50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년 5월 진행된 경기에서는 ‘i30 N TCR’ 2대를 출전시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하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뽐낸 바 있다.

올해는 본선 경기를 앞두고 이번 달 18일~19일(현지 시간)에 진행된 6시간 예선전에서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자동차 열정과 노력이 집약된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조건으로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며 “3년 연속 출전해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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