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이르면 내달 또 오른다…올해만 두 번째

뉴시스

입력 2019-04-24 10:50:00 수정 2019-04-24 1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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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손보사들, 車보험료 인상 위해 요율 검증 신청
금융당국 "보험료 인하요인 있어...인상 최소화해야"



이르면 내달 자동차보험료가 또 한 번 오를 전망이다. 현실화 될 경우 지난 1월 자동차보험료가 오른 뒤 넉달 만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최근 보험개발원에 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을 신청했다. 신청된 인상 요율은 1.5~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에 앞서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신청한다. 연 초 자동차보험료를 올리기 전에도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신청한 바 있다.

손해보험사들이 또 한 번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는 까닭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 즉 일할 수 있는 나이가 종전 60세에서 65세로 높아짐에 따라 보험금 지급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한방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급여항목이 되면서 보험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진료수가가 높아진 영향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것은 자동차정비업체들의 정비 수가가 오른 것을 일부 반영한 것”이라며 “육체노동 정년 상향에 따른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변화, 한방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에 따른 한방보험금 증가분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아직 산적하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요인을 소비자에게 모두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피력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들은 사업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선행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자동차보험료의 인상요인뿐 아니라 인하요인도 있어 실제 보험료 인상여부와 수준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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