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딥컨트롤’ 차량제어기술 적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2-08 10:16:00 수정 2019-02-08 10:20:19

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에 최첨단 차량제어기술이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내달 출시되는 코란도를 통해 가장 앞선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Level 2)에서 △특정 주행환경(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워지는 제한적 자율주행(Level 3) 단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미국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
쌍용차는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를 통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록 경고해 준다.
쌍용차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통해 코란도 오너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자동차 인기기사
- 1벤츠 7인승 밴 ‘V클래스’ 국내 도입…“럭셔리 밴 시장 개척”
- 2“투자자 떠나면 노동자 길거리 나앉아… 일자리 지키는게 우선”
- 3[신차 시승기]견고해진 기아차… 쏘울 부스터·K3 GT ‘돌격’
- 4급변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 글로벌기업, 대규모 공채 없어
- 5기아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가격 3880만원
- 6서장훈 전현무 불편한 관계…왜?
- 7팅크웨어, 블랙박스 2종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8포드코리아, ‘2019 포드∙링컨 아카데미’ 개최
- 9문채원 홍석천 인증샷 보니 머리크기 차이가…
- 10한불모터스, ‘푸조 SUV 데이 전국 시승 행사’ 개최
비즈N 탑기사
- 응급환자들 위해 헌신한 故 윤한덕 센터장에 LG 의인상
- 실수로 액셀 밟아 식당으로 차량 돌진…70대 운전자 입건
- “50% 수익 약속”…‘청년 버핏’ 투자금 사기 혐의로 피소
- 주꾸미·낙지 씹지 않고 ‘꿀꺽’…50대, 기도 막혀 질식사
- 김동성, 심경 고백 “내가 바보 같아서 또 이런 일에…장시호 때랑 똑같아”
- 7평짜리 신혼집에서 만원짜리 결혼반지로 시작했지만… [동정민 특파원의 파리 이야기]
- “안락사 알았으면 기부 안해”…박소연 대표, 동물·시민단체에게 줄고발
- ‘혜은이 남편’ 김동현, 또 사기혐의 피소…“1억 안 갚아, 혜은이도 3000만원”
- 임세원 교수, 끝까지 간호사 챙기다…생전 SNS “이것이 나의 일”
-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0% 이식한 육군 안정환 소령 귀감
- 벤츠 7인승 밴 ‘V클래스’ 국내 도입…“럭셔리 밴 시장 개척”
- 삼성, 미국 소비자 ‘친밀한 브랜드’ 12위…구글·MS 제쳐
- 2월 서울 아파트 계약 ‘총 49건’…10억 이상은 ‘단 3건’
- 해외직구에 밀수죄 적용은 ‘가혹’…형사처벌 대신 과태료
- [신차 시승기]견고해진 기아차… 쏘울 부스터·K3 GT ‘돌격’
- 애플에 3년 앞서고도 묻혔던 ‘심전도 시계’ 살아났다
- “투자자 떠나면 노동자 길거리 나앉아… 일자리 지키는게 우선”
- 서울교대 인근 원룸 월세, 1년새 16.4%↓…홍대에 역전
- 현대重 승자의 저주?… 대우조선 인수에 최대 2조원 넘게 들수도
- 불황이 아니라 양극화…실적이 보여준 2018년 유통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