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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업무협약 체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11-13 09:17:00업데이트 2023-05-09 21:19:58
볼보트럭코리아는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와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박길수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로교통공단 간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어린이들에게 대형트럭과 관련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서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교육용 차량 지원과 함께 지난 수십 년 간 볼보트럭이 연구해온 글로벌 ‘안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교재 개발 및 교통안전지도사 연수 등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을 확립하기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볼보트럭은 국내에서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 ‘투명안전우산 캠페인’ 등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