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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하루 평균 40대 정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21 15:25:00업데이트 2023-05-09 21:36:24
한국닛산은 21일 경기도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센터 확장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1650㎡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 정비용 워크베이 6개와 사고 수리용 워크베이 2개를 갖췄다. 하루 평균 40대, 월 1000대를 수리할 수 있고 사고 수리는 월 80대 이상 처리 가능하다. 특히 센터 내에 판금도장(BP)샵 오픈이 확정돼 서비스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다. 여기에 USI 열처리시설과 정밀계측 차체교정기 등 장비를 강화해 이전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한국닛산 측은 강조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야간 무인 접수대와 상시 주말 근무제가 운영돼 시간 상관없이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정비 항목은 예약 없이 1시간 이내로 처리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실시한다. 사고 손상 수리 건에 대해서는 차량 픽업과 배송을 지원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센터 확장 오픈을 기념해 내달 말까지 차량을 사고 수리로 입고한 소비자에게는 엔진오일 무상교환 쿠폰 1회권과 골프 우산 등을 증정한다. 차량 입고자 모두에게는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끄럼방지 스프레이체인을 사은품으로 준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및 장비 확충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